[전문]송승헌 소속사 입장표명(4보)

정효진 기자 / 입력 : 2004.09.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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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슬픈연가-가제>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포이보스는 드라마 주인공인 톱스타 송승헌씨의 최근 발생한 좋지 않은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제작사측은 "드라마 <슬픈연가-가제>는 50억원의 엄청난 제작비, 톱스타 권상우, 김희선, 송승헌 등의 화려한 캐스팅과 국내 드라마 제작의 실력파 '올인'의 유철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소식으로 이미 일본의 방송사, 언론사, 대형 매니지먼트사 및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끊임없는 문의와 거대한 조건의 계약들 들어오고 있는 아시아가 주목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런 와중에 한류열풍의 주역인 출현배우인 송승헌씨가 좋지 않은 일로 연루되어 매우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 현재 송승헌씨가 한국에 있지 않은 상태이고, 지난 8월 후지티비 등 일본내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오까무라 감독이 " 일본여성에게 어필할 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내년 송승헌씨가 출연한 '여름향기'가 NHK를 통해 방영되면 일본 최고 인기 한국배우인 욘사마 못지않은 스타로 대성할 재목이다" 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일본이나 대만,중국에서 인기가 폭발적이기 때문에 송승헌씨가 빠지게 되면 드라마 진행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송승헌씨의 드라마출연 취소에 대한 것은 한 개인의 차원이 아닌 국익차원에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할 사안인 것 같습니다." 라고 조심스레 의견을 밝혔다.

" 지금은 한국드라마와 한류스타에 대한 '한류열풍'의 가속도를 가할 중요한 시점인데, 일본,대만,중국 등의 동남아시아에서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송승헌씨가 빠지게 되면 앞으로 한류열풍을 이어나가는데 차질이 생기지 않겠느냐" 가 국내외 언론 및 업계 반응이다.

한편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한국의 송승헌씨에 대한 보도를 인터넷을 통해 전해 들은 방송사 및 팬들은 소속사로 수많은 문의전화와 메일을 보내 송승헌씨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드라마<슬픈연가-가제>는 호주에서 12억이라는 어마한 제작비를 들여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의 촬영을 마무리 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 7일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의 모든 방송사 및 프로덕션이 참여하는 제작발표회를 앞둔 예정에 이 같은 일이 발생되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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