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社 "신화 모셔라"

정효진 기자 / 입력 : 2004.09.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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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한 7집 앨범 홍보 활동에 들어간 그룹 신화(사진)가 '귀한 몸' 대접을 받고 있다.

신화는 오는 17일 음반 관계자들과 팬들을 대상으로 한 7집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앨범 알리기에 나선다. 이후 18일에는 MBC 가요프로그램인 '음악캠프'를 통해 전날 쇼케이스 공연의 일부가 전파를 탄다.


19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송시간 10분이 할애된 컴팩 스페셜 무대를 갖는다. 오는 24일 KBS '뮤직뱅크'에서는 15분가량 신화만의 무대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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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제한된 방송 시간 때문에 정상급 가수도 컴백무대에서 2곡 이상 부르기 힘들고 공연시간도 8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관례인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방송 3사의 편성은 이례적.

신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화가 국내 유일의 데뷔 7년차 그룹인데다 그동안 멤버들이 연기, 쇼 프로그램 출연, 진행자 등의 활동으로 팬층을 넓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부각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10월 초 싱가폴과 미국 LA에서 해외 공연을 갖고 11월에는 중국 무대에 설 계획이다. 오는 10월 31일에는 대규모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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