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29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미국 현지언론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가 양육권, 재산 분할 문제 등을 해결하며 이혼의 모든 단계를 끝냈다.
두 사람은 네 명의 자녀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갖게 됐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 측근은 카다시안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며 칸예 웨스트 역시 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에게 매달 1일 양육비로 20만 달러(한화 2억 6000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학비와 경비 등 교육비를 50% 정도 책임지기로 했다. 만약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가 네 자녀 중 한 명과 관련한 분쟁이 생길 경우 중재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한다. 이때 한 당사자가 조정에 불참할 경우 참여 당사자가 결정권자가 된다.
재산은 두 사람이 이전에 합의한 것에 따라 분할됐으며 서로 배우자 부양비용은 포기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2014년 결혼했으며 2녀 2남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