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진해성·안성준·박세욱..'미스터트롯2' 역대 오디션 우승자부 완성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1.30 11:01 / 조회 : 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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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욱(왼쪽부터), 진해성, 안성준 /사진=스타뉴스
역대 오디션 우승자들이 '내일은 미스터트롯2'에 도전장을 내민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진해성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2'(이하 '미스터트롯2')에 참가자로 나선다. 앞서 '미스터트롯2' 첫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100인으로 추려진 1차 예선 명단에 진해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해성은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2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 데뷔한 그는 출중한 비주얼과 가창력을 겸비한 트로트 가수로서 '트롯전국체전'까지 접수하며 진가를 증명했다.

진해성 외에도 안성준, 박세욱 등 타 방송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들이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다. 안성준은 MBC '트로트의 민족', 박세욱은 MBN '보이스트롯'에서 각각 우승을 거두며 얼굴을 알렸다. MBN '헬로트로트' 우승자 오주주,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준우승자 나상도, '트롯전국체전' 재하 등도 '미스터트롯2'을 통해 경연 프로그램에 재도전한다.

이로써 '미스터트롯2'에는 역대 오디션 우승자부가 새롭게 결성됐다. '미스터트롯2' 측도 스타뉴스 단독 보도 이후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들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영상에는 이미 타 방송사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참가자들의 등장하자, 술렁이는 마스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장윤정은 "우승 아니면 준우승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장민호는 "포스부터 다르잖아"라며 감탄했다.


'미스터트롯2'를 통해 다시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다른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진' 왕관을 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2'는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TV조선이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에 이어 네 번째로 내놓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리즈가 이어지는 동안 송가인, 홍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양지은, 홍지윤 등 걸출한 트로트 스타들을 배출했다. '스타 등용문'으로 발돋움한 '미스터트롯2'에는 현역 가수들은 물론 숨은 고수들이 대거 모여들었다는 후문이다.

'미스터트롯2'는 현재 1차 예선 녹화를 마친 상태다. 현재 FIFA 월드컵 중계로 카타르에 머물고 있는 MC 김성주가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녹화를 재개할 계획이다. '미스터트롯2'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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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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