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관계자 "방탄소년단 정국, 월드컵 곡 1위..역사 만들어"[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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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뮤직
FIFA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 임원인 프로듀서 레드원(RedOne)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극찬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AP통신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공식 주제곡을 프로듀싱한 레드원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레드원은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선 방탄소년단 정국의 'Dreamers'를 언급했다. 'Dreamers'는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 글로벌 월드와이드 차트 1위와 중동 국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브라질, 베트남 톱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프랑스 음원 플랫폼 '코부즈'(Qobuz)의 베스트 셀러 1위,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영국 피셜 Big 톱 40 차트에 26위로 진입했고, 오피셜 뉴질랜드 뮤직 차트의 뉴질랜드 핫 40 싱글에서 3위로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고 데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 11월 27일 기준, 8일 연속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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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P통신
이와 관련해 레드원은 "정국이 부른 'Dreamers'가 월드컵 주제가 사상 처음으로 공개한 날 100개국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며 "시작부터 말도 안되게 좋았다. 그는 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월드컵에서 이렇게 놀랄 정도로 성공한 노래는 없지 않았나. 믿을 수 없고 대단하다"라고 흥분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어떤 프로모션도 없었고 월드컵 무대에서 공연만 했을 뿐이다. (음원 성적이)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그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라며 "이 모든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건 축복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20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공개 후 전세계 인기 동영상 순위를 휩쓸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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