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김현중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결혼 및 득남 소식을 알린 김현중은 "올해 결혼을 했고, 아내가 두 달 전에 출산해 아빠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14세에 (아내를) 처음 만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다. 둘의 생일이 같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똑같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아들에 대해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라며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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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김현중은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 신고 및 임신 사실을 전했다. 당시 그의 소속사 헤네치아는 "김현중 씨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함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과 축복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