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유대 발언' 칸예 웨스트, 2024년 美 대선 출마 발표 [★할리우드]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1.27 09:45 / 조회 :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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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AFPBBNews=뉴스1
래퍼 칸예 웨스트(예)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각) 롤링스톤, US위클리 등 미국 현지 매체는 칸예 웨스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고, 첫 번째 캠페인 광고를 공유했다.

칸예 웨스트는 2018년 10월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뉴욕, 워싱턴DC에서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플로리다 사유지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2024년 대선 러닝메이트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캠페인 영상 속에 담겨있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칸예 웨스트의 영상을 재게재하며 "이건 굉장하다. 하나님이 개입했다. 예(Ye)는 트럼프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 그가 기독교인, 미국 우선주의 관점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2024년이 마지막 기회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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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칸예 웨스트 SNS
외신은 칸예 웨스트의 행보를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다. 특히 그는 최근 SNS에서 반(反) 유대 발언 및 직원들에게 전 아내 킴 카다시안의 노골적인 사진을 공개했다는 폭로 등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2014년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슬하에 2녀 2남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그는 이혼 후에도 킴 카다시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지만, 줄리아 폭스, 줄리아나 날루 등의 모델들과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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