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적재, 태연과 '별 보러 가자' 호흡..넉살 "세기의 듀오"[★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11.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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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토요일' 태연과 적재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가을 감성 발라더 정재형, 적재 그리고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간식게임에서는 인절미쿠키를 걸고 '원곡자를 찾아라' 게임이 펼쳐졌다. 특정 가수가 리메이크한 노래가 흘러나오면 '놀토' 멤버들이 원곡 가수와 제목을 함께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행된 게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신동엽이 키스의 '전화 받어'를 맞혀 가장 첫 번째로 간식을 획득했다. 신동엽은 인절미 쿠키를 가장 처음 맛보고 "집에서 위스키랑 같이 먹고 싶다"라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적재와 정승환은 서로가 리메이크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각각 맞혔다. 정재형은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맞히며 게스트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간식을 획득했다. 말을 형상화한 다소 기이한 퍼포먼스를 뽐내다가 세트장을 탈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혹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어진 문제에서 태연은 적재의 원곡인 '별 보러 가자'를 맞혔다. 이어 '놀토' 멤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답 퍼포먼스로 적재와 태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이뤄졌다. 두 가수의 호흡에 멤버들은 직접 무대를 마련하며 기대에 들떠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과 박나래는 두 사람이 무대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마이크를 설치하는 동안 영어로 대화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모두의 예상대로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넉살은 "세기의 듀오다"라고 평하며 두 사람의 무대를 극찬했다. 기타를 연주하는 적재를 위해 노래하는 동안 마이크를 들어주던 김동현이 반주 타임에 허밍을 넣어 '놀토' 멤버 전원 웃음이 터지긴 했지만 두 사람의 무대는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이어진 마지막 간식게임 문제 하나를 두고서는 박나래와 넉살이 겨루게 됐다. 박나래는 정승환이 부른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너였다면'을 맞혔고, 넉살이 간식을 얻지 못한 최후의 멤버가 됐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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