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노리는 권순찬 감독 자신감 뿜뿜 "양효진 막을 방법? 오늘 보면 알 것" [인천 현장]

인천=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11.25 18:48 / 조회 : 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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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사진=KOVO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이 자신감을 보였다. 설욕의 2라운드를 만들려한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맞붙는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7승 1패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패배가 1라운드에서의 현대건설전이다. 지난 1일 1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24일만에 다시 만났다. 2라운드에서만큼은 승리를 꼭 쟁취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기 전 만난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1라운드 땐 손발이 좀 안 맞았다, 점점 경기를 하면서 호흡이 맞아가니 오늘은 결과가 좀 다르게 나오지않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양효진에 대한 대비책을 찾은 듯 했다. 권 감독은 "수비도 그렇고, 블로킹도 그렇고 일단 보면 아실 것이다"며 자신감으르 드러냈다

이날 흥국생명이 셧아웃 승리 혹은 3-0으로 이겨 승점 3점을 따내면 현대건설과 동일한 승점 23점을 이루게 된다. 선두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권 감독은 "(선수들이) 좀 부담스러워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승리를 많이 해본 베테랑 선수들이라 코트에 들어가서 잘 컨트롤할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낸 뒤 "부담을 가지지 않고 했으면 좋겠다. 아직 라운드는 길다"고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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