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Birthday' 이번에도 클래식을 마주한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11.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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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컴백 신곡 'Birthday'로 다시 한번 클래식을 마주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펼치고 있는 음악 축제 'The ReVe Festival 2022' 2번째 앨범. 타이틀 곡 'Birthday'를 비롯한 'BYE BYE'(바이 바이), '롤러코스터'(On A Ride), 'ZOOM'(줌), 'Celebrate'(셀러브레이트)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Birthday'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조지 거슈윈의 'Rhapsody in Blue'(랩소디 인 블루)를 샘플링해 레드벨벳 음악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봄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만큼, '믿고 듣는' 레드벨벳과 클래식 음악의 만남이 기대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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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드벨벳은 25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로고, 스케줄 포스터, 무드 샘플러, 티저 이미지 등으로 키치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 그간 다양한 콘셉트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여온 독보적인 '콘셉트 퀸'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타이틀 곡 'Birthday' 무대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Feel My Rhythm'을 통해 우아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한 것과 달리, 이번 신곡으로는 경쾌하고 신나는 곡 분위기에 어울리게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를 가득 담은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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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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