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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시윤이 11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인 첫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2022.11.1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윤시윤이 '탄생' 개봉을 앞두고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시윤, 이문식,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연수, 박지훈 그리고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윤시윤 분)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윤시윤은 "그 어떤 순간보다 긴장돼 잠을 못 잤다. 영화는 신뢰감의 다른 이름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봐주셨다"라며 "제가 성장하는 하나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고 담담하게 왔다. 즐거운 시간, 의미있는 시간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문식은 "어제 윤시윤 배우는 30분 밖에 못 잤다고 하더라. 저는 잘 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탄생'은 11월 3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