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11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인 첫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2022.11.1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2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강우는 '폭군' 출연을 확정했다.
'폭군'은 영화 '신세계',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김선호가 출연을 확정하고 차승원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김강우는 한국계 미국요원 폴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앞서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슬픈 열대'로 김선호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폭군'을 통한 이들의 재회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강우는 오는 30일 개봉되는 성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에서 정약용의 조카 정하상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최근에는 '탄생' 팀과 함께 바티칸 교황청에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