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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23일 '당결안' 측은 정혁이 배우 박은혜,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함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모델로서뿐 아니라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인 정혁은 다양한 방송에서 '비혼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혁은 "제가 비혼주의자이지만, 연애나 결혼에 관련된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며 "내 생각은 '난 나이가 차도 절대 결혼 안 할 거야'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 없다면 굳이 결혼을 해야 하나?'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결혼'에 대해 거부감보다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정혁은 "정말 좋은 사람과 만나서 결혼을 유지하는 건지, 아니면 시간에 쫓겨 결혼했을 때 정말 안 좋게 지내게 되는 건지 궁금했다"며 '당결안'을 통해 실제 부부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전했다.
'당결안'은 "지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묻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이혼 위기에 처해버린 실제 부부들이 등장한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