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MBC에브리원 |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나는 국대다' 특집으로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출연한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은 뛰어난 실력에 훈훈한 외모까지 더해져 일명 '펜싱 어벤져스'로 불리는 선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구본길에게 "선수촌을 통틀어 본인의 외모 순위는 몇 위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구본길은 "톱5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톱5 순위로 "펜싱의 오상욱, 김준호 선수는 인정한다. 태권도 이대훈 선수도 인정하지만 은퇴해서 내 순위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구본길은 "수영에서 황선우 선수, 육상에서는 우상혁 선수의 피지컬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반면 펜싱팀의 맏형 김정환을 언급하며 "아무래도 저보다 한 수 아래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특집에 출연했던 펜싱 남자 사브르팀 김정환은 퀴즈 대결 8단계에서, 김준호는 3단계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에 구본길은 "준호처럼 되면 안 된다. 준호보다는 잘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