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전 남편 막말에 입장 표명 "다치게 한 적 없다"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11.23 09:50 / 조회 :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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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희원 인스타그램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서희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왕소비를 처음 안 순간부터 현재까지 그를 다치게 한 적이 없으며, 그의 부모에 대한 존경도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자녀들에 대한 양육권 내용도 입장문에 포함됐다. 서희원은 "아이 양육권은 공동으로 보호하며, 이외 모든 것은 왕소비와 쌍방이 동의하고 법적 효력을 지닌 법원 조정서를 바탕으로 따를 것이다. 아이들은 '내일이면 드디어 아빠를 볼 수 있다'라는 생각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며, 분쟁은 이제 그만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나연예 등 대만 매체는 서희원이 왕소비를 상대로 타이베이 지방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소비는 이혼합의각서에 명시된 생활비를 미지급했다. 이는 한화 약 2억 1700만 원에 이른다.

왕소비는 법원을 찾은 서희원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왕소비는 "나는 더이상 이 집 전기세를 내고 싶지 않다"고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또 "나는 아이를 너무 데려오고 싶다. 내일 바로 갈 것이다. 내가 아이 양육비를 안 준다고 모욕한 것인가. (서희원이) 내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며 폭주를 이어갔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교제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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