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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회장님네'에서는 임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채무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아내 역으로 출연했던 김영란을 마음에 품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전원일기'를 할 때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갔다. 그때만 해도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당시 임채무는 김영란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않고 짝사랑해왔다고. 이와 관련해 그는 "그때는 엄두도 못 냈다. 김영란은 이미 스타였고 나는 무명이었다. 시간 지나서 '정말 좋아했다'고 했더니 '그때 이야기하지 그랬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계인은 박정수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될 게임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