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2019년부터 촬영한 '영웅', 드디어 개봉..신난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1.21 11:32 / 조회 :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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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개봉예정. 2022.11.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고은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그리고 윤제균 감독이 참석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동명의 뮤지컬을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영화화했다. 정성화와 김고은 등이 주연을 맡았다.

김고은은 올해 드라마 '작은 아씨들'부터 '유미의세포2'로 바쁘게 활동했다. 여기에 연말 '영웅'까지 개봉하게 됐다.

김고은은 "제가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개봉 소식에 신났다. 얼마만에 영화로 돌아오는 거냐 생각했다"라며 "'영웅'이 2019년부터 촬영을 시작 해서, 촬영이 끝난지는 꽤 오래 됐다. 저희들끼리 단톡방이 있는데, 항상 개봉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 이렇게 개봉해서 홀가분한 마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은 12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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