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26일 '2022 러브 기빙 데이' 개최... '3년 만에 대면 행사'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2.11.18 15:34 / 조회 :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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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기빙데이 로고. /그래픽=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2022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진행한다.

'러브 기빙 데이'는 LG 트윈스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 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구단 영상 상영,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23 신인 선수들을 비롯해 오지환과 박해민, 정우영 등 20여명의 LG 트윈스 선수단도 함께할 예정이다.

입장권 판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시즌 연간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1인 2만원이며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서울시 송파구 복지단체에 기부된다.

한편 당일 행사 때 LG 트윈스 사회 공헌 활동인 '사랑의 도서 나눔'과 '기부 앤 런' 등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그림책 전문 보림출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서 나눔'과 달려라 병원이 함께하는 '기부 앤 런'은 LG트윈스 시즌 성적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기부 활동이다. 올해는 보림출판사에서 3575만원 상당의 도서를, 달려라 병원에서는 51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각각 기부한다.

또 고우석의 세이브 기록에 따라 적립한 1000만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로, 이재원의 홈런 기록에 따라 적립한 130만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으로 각각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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