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꾸정' 마동석 "이번엔 몸 안 쓰는 구강액션..뭔 말인지 알지?"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1.17 11:26 / 조회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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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17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한때 실력파였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 사업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압꾸정'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2022.11.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마동석이 작품 속에서 몸 쓰는 액션이 아닌 구강 액션을 선보인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압꾸정'은 '범죄도시2' 제작진과 마동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마동석 "이번 영화에서는 구강 액션을 선보인다. 강대국은 말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람이라서, 굉장히 대사도 많은 구강 액션이다"라고 밝혔다.

마동석은 "영화를 보면, 애드리브처럼 느껴지는 대사가 많을텐데 거의 다 실제 대사로 있는 대사들이다. 대사를 애드리브처럼 쳐서 말이 너무 많다"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작품 속 대사 중에 유행을 예감하는 대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특히 많이 쓰는 말은 '뭔 말인지 알지'다. 모든 말 끝에 '뭔 말인지 알지'를 붙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압꾸정'은 11월 3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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