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2022~23 시즌 크리스마스 특별 유니폼.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16일(한국시간) "나폴리의 2022~23 시즌 크리스마스 키트가 공개됐다. 다만 일단 주니어용으로만 발매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주니어용 키트만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크리스마스 즈음에 나폴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착용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매체는 "나폴리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을지는 미지수"라면서 "만약 그들이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는다면 세리에A 경기가 아닌, 오는 12월 튀르키예서 펼쳐질 예정인 친선 경기 때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12월 초 터키 안탈리아에서 친선 경기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산타 모자를 쓴 깜찍한 순록이 유니폼 앞에 그려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리스마스 특별 키트를 본 해외 축구 팬들은 풋티 헤드라인스를 통해 "어딘가 축구에 어울리지 않는 유니폼", "대단히 충격적인 디자인", "정말 깜찍하고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폴리의 크리스마스 특별 유니폼을 입은 에스코트 키즈들의 모습.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