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카페' 이이경 "이미지 변신? 사이코패스 역할도 해보고파"

용산CGV=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11 12:42 / 조회 :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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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11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감독 정윤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2022.11.1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이경이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윤수 감독, 채서진, 이이경, 신주환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 분)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 분)이 자정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 웹드라마 '심야카페'의 새로운 극장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이경이 맡은 안태영은 뮤지션을 꿈꿨지만 셰프로 변신해 채서진이 맡은 남궁윤(채서진 분)과 결혼을 앞둔 인물이다. 한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이경은 뮤지션의 모습과 셰프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로맨틱한 모습은 물론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이이경은 앞서 개봉한 영화 '육사오'에 이어 '심야카페: 미씽 허니'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그는 "'육사오'가 잘 돼서 다행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기록을 세웠고, 대만이나 인도네시아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한다. 남, 북한에 로또까지. 이러한 소재를 해외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에 놀랐다"며 "'심야카페'도 다소 잔잔한 소재지만, 누군가에게는 좋은 느낌을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제가 예능도 많이 하고, 코미디 연기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런 이미지가 있지만 로맨스가 섞인 걸 좋아하는 것 같다"며 "배우로서의 욕심은 강한 역할이라든가, 사이코패스 연기도 해보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에게도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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