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vs AC밀란, 나폴리 vs 프랑크푸르트, 빅매치 속출 '챔스 16강' 대진 완성 (종합)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2.11.07 20:20 / 조회 : 1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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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가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 진열돼 있다. /AFPBBNews=뉴스1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빌 유럽 16개 클럽들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UEFA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16강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을 만나게 됐다. 또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나폴리는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8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빅매치가 속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 또 파리생제르망은 바이에른 뮌헨과 운명의 승부를 펼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벤피카는 그나마 수월한 상대라고 할 수 있는 클뤼프 브뤼헤를 만났다. 첼시는 도르트문트와, FC포르투는 인터밀란과 각각 싸운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나폴리(이탈리아), FC포르투(포르투갈), 바이에른 뮌헨(독일), 토트넘(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SL 벤피카(포르투갈)는 시드 배정을 받았다.

이어 각 조 2위에 오른 리버풀(잉글랜드), 클뤼프 브뤼헤(벨기에), 인터밀란(이탈리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 도르트문트(독일), 파리생제르망(프랑스)까지 8팀은 비시드 그룹에 배정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5일과 16일, 22일, 23일에 2차전은 내년 3월 8일과 9일, 15일, 16일에 각각 펼쳐진다. 이어 8강전은 내년 4월 12일과 13일, 18일과 19일에 열리며, 4강전은 5월 10일과 11일, 16일과 17일에 각각 거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11일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005년 리버풀이 기적처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왼쪽 팀 1위 시드 그룹, 오른쪽 팀 2위 비시드 그룹)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vs 라이프치히(독일)

SL 벤피카(포르투갈) vs 클뤼프 브뤼헤(벨기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vs 리버풀(잉글랜드)

토트넘(잉글랜드) vs AC밀란(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독일)

첼시(잉글랜드) vs 도르트문트(독일)

FC포르투(포르투갈) vs 인터밀란(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vs 파리생제르망(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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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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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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