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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신동욱은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돌담병원 OS(정형외과) 전문의 배문정 역을 맡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7.6%(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2020년 방송된 시즌2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SBS 대표 히트작이다.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시즌3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임원희, 진경, 소주연, 김민재, 변우민, 정지안 등 전 시즌 출연진이 대거 합류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시즌2부터 '뼈쌤'으로 활약한 배문정 역의 신동욱도 가세해 시즌3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극 중 신동욱이 맡은 배문정은 두개골부터 발가락뼈까지, 사람 몸 안에 있는 총 206개의 모든 뼈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다. 시즌2에서 그는 수려한 외모와 인성으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성보다 '뼈'를 더 사랑하는 '뼈쌤'으로 불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시즌2 출연 이후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2020), '너를 닮은 사람'(2021), '우리는 오늘부터'(202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신동욱은 이번 시즌3를 통해 또 한 번 '돌담 어벤져스' 일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시즌3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