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수술 잘 마쳤다, 월드컵 가능성 거론은 일러" 대한축구협회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2.11.05 13:11 / 조회 : 36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KFA)가 손흥민(30·토트넘)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뉴스1과 뉴시스에 따르면 KFA 관계자는 5일 "손흥민이 수술을 잘 받았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협회 측에서는 계속해서 토트넘 의무 파트와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지 시간으로 4일 무사히 수술을 잘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예정된 것보다 하루 앞당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컵 출전을 향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면서 "의료진은 예상보다 수술이 잘 됐다고 보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손흥민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 뒤 28일에는 가나와, 12월 3일에는 포르투갈과 차례로 격돌한다. 향후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1경기라도 출전할 수 있다면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수술을 막 마쳤기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 거론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대표팀 의무 스태프와 토트넘 측이 계속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