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4' 성동일, 아빠랑 뽀뽀한다는 로운에 "부러워"[★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1.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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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바퀴 달린 집4'에서 로운이 지금도 아빠랑 뽀뽀한다고 고백해 식구들(성동일 김희원 김하늘)을 놀라게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식구들이 즉흥 해안 도로 드라이브에 나섰다.


드라이브 도중 성동일은 길가에 있는 건물을 발견하고 "저거 카페야?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고, 이에 로운은 "어 여기 엄마랑 온 곳인데"라며 놀랐다.

이에 김희원은 "엄마한테 영상편지 한번 해라"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로운은 핸드폰을 들며 "진짜 보내 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은 "나도 준이(아들)가 지금 고1이잖아. 항상 집에 들어오면 나를 껴안아줘. 근데 그게 너무 기분이 좋아"라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로운은 "저는 지금도 아빠랑 뽀뽀하거든요"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하늘은 "아빠랑? 볼에다가? 지금도?"라며 놀랐다. 이어 "(나도) 그렇게 키워야 할 텐데"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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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한편, 성동일은 보조 셰프 로운과 저녁식사를 만들던 중 깊은 가족 이야기를 나눴다.

성동일은 로운에게 "너는 아까 아직도 아빠랑 아직도 사랑 표현을 한다는 게 진짜 부럽더라. 솔직히 아들을 뒀다 보니까"라며 부러운 감정을 내비쳤다.

이에 로운은 "술 먹고 아빠한테 술 주정 부리고, 막 같이 동영상 찍고, 힘들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기도 해요"라며 반전 있는 모습을 고백했다.

성동일은 "넌 기본적으로 화목한 집에서 사는구나"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로운은 "아빠가 어릴 때 저한테 물어봤어요. 어떤 아빠가 됐으면 좋겠냐고, 그래서 친구 같은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나이 들어가는 게 슬퍼져요. 누나랑 엄마는 친구 같은 데, 아빠가 가끔 외로워 보인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아빠랑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더 애정표현을 하려는 게 있어요"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이에 성동일은 "대단하다. 아까 네 이야기 듣는데 너무 부럽더라"라며 로운을 대견하게 바라봤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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