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식당' 돌아온다..12월 재개장 '극비리 진행 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0.27 09:58 / 조회 : 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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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윤식당'이 돌아온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윤식당'은 오는 12월 초 새 시즌 촬영을 목표로 극비리에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윤사장' 윤여정을 필두로 기존 출연진이 긴밀히 제작진과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윤식당'은 스타들이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예능계 미다스 손' 나영석PD의 대표 예능으로 꼽힌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시즌1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길리 트라왕안섬 편으로, 배우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했다. 14.1%(이하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의 평균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1월 시즌2가 방송됐다.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에 가게를 오픈한 시즌2는 16%의 평균 가구 시청률로 케이블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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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과 윤여정, 정유미, 신구가 2017년 3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윤식당'은 시즌2 이후 잠정 휴업 상태였다. 제작진은 지난 2021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자 국내로 눈을 돌려 스핀오프 '윤스테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 체계로 전환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이 조금씩 회복됐고, 하늘길도 다시 열리면서 '윤식당'도 다시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그 사이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해 월드 스타로 거듭났다.

새 시즌으로 돌아올 '윤식당'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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