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곡성' 쿠니무라 준, '범죄도시3' 합류..마동석과 대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10.27 10:42 / 조회 : 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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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일본배우 쿠니무라 준이 '범죄도시3'에 출연, 마동석과 맞대결을 펼친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쿠니무라 준은 '범죄도시3'에 막바지 합류, 마동석과 이준혁 등 한국 출연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범죄도시3'는 역대 청불 영화 흥행 톱3를 기록한 '범죄도시'(2017), 1260만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범죄도시2'(2022)의 뒤를 잇는 영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다. 시리즈 상징인 마동석을 비롯해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이 출연한다.

쿠니무라 준은 '범죄도시3'에서 일본 야쿠자 보스 역으로 특별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이미 한국에 입국해 마동석 등과 촬영을 진행했다. 쿠니무라 준은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관심과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 등으로 '범죄도시3'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니무라 준은 나홍진 감독의 '곡성'에 출연한 한국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뒤로 한국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쿠니무라 준의 '범죄도시3' 출연은 이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한층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월 촬영에 들어간 '범죄도시3'는 마지막 추가 촬영을 끝으로 곧 크랭크업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범죄도시4'를 찍고 디즈니플러스 OTT시리즈 '하이브' 촬영으로 쉼 없는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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