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녀' 김유정, 한효주와 세 번째 아역·성인 호흡.."아낀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0.19 12:04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방우리 감독이 참석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김유정이 보라 역할을 맡은 가운데, 배우 한효주가 김유정의 성인 시절 역할을 맡아 등장한다. 방우리 감독은 "유정 배우를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쓰다가, 성인 보라로 한효주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두 분의 인연이 어린시절부터 아역과 성인 배우로 두 번이나 같이해서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작은 역할이지만 부탁 드렸을 때 선뜻해주신 이유가 유정 배우 때문이라고 들었다. 두 분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유정은 "한효주 선배님은 지켜봐주는 사람이다. 이 영화 속 이야기를 함께 해주셔서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힘을 주려고 하는 좋은 시너지를 서로에게 얻으려는 순간들도 많았다. 저도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제가 완전 애기 시절에 아역을 연기하기도 했고, 중학교 시절도 있었다. 이번에는 제가 성인이 된 모습을 연기해주셨는데 너무 고맙고, 아낀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라며 "같은 역할을 연기하니 함께 연기한 적은 없는데, 앞으로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세기 소녀'는 10월 21일 전세계에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축구] '정상빈 극적 동점골' 한국, 인도네시아와 2-2... 수적 열세 속 희망 살려(후반 진행 중) 50분전
- [축구] '이영준 퇴장' 한국, 인도네시아에 1-2로 끌려가던 중 '악재'... 올림픽행 빨간불 1시간전
- [축구] '수비 와르르' 한국, 인도네시아에 동점골 직후 '또 실점'! 1-2로 끌려가(전반 종료) 1시간전
- [축구] 한국, 인도네시아에 '충격의 선제 실점', 15분 중거리 원더골 허용(전반 진행 중) 2시간전
- [축구] '연장 결승골' 일본 4강 선착! '10명 뛴' 카타르 침대축구 4-2로 격파, 파리행 '한 발짝'[U-23 아시안컵] 3시간전
베스트클릭
- 1 이경규, 김제동 10년 불화설 입 열었다
- 2 방탄소년단 지민, 130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톱 of 톱'
- 3 "용산 아파트 마련" 조세호, 결혼 앞두고 신혼집 준비 완료
- 4 김호중, '국내 최고 커스텀 인이어 브랜드' 사운즈에이드와 컬래버..'벨칸토' 출시
- 5 케플러 활동 연장 최종 불발..재계약 없이 7월 해체
- 6 '이게 김하성의 위력', 기막힌 타격기술+허 찌른 센스+환상 캐치까지→FA 2억불도 가능하다... 팀은 5-2 승리 [SD 리뷰]
- 7 민희진, 방시혁과 카톡 공개 "제가 말 그대로 성덕 아닙니까"
- 8 '김도영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양현종 170승' KIA, 키움 꺾고 20승 선점... 타이거즈 역사도 새로 썼다 [고척 현장리뷰]
- 9 민희진, 방시혁·박지원 향해 욕설 난무.."하이브 X소리" [스타현장]
- 10 '61도루 페이스' 딱 봐도 제2의 이종범인데... 왜 '거포' 김도영을 이범호 감독은 포기 못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