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97년생 여진구 "95학번 공대남 역할..순정 직진남"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0.17 11:18 / 조회 :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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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17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동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11월 16일 개봉 예정. 2022.10.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여진구가 영화 '동감'에서 95학번 역할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그리고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까지 대표 청춘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담겼다.

배우 여진구가 95학번 대학생 '용' 역할을 맡았고 조이현이 21학번 대학생 '무늬' 역학을 맡아 1999년과 2022년 시간을 넘어 연결되는 로맨스를 그렸다.

여진구는 "제가 97년생인데 95학번 공대남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라며 "제가 90년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때의 감성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속상할 정도였는데, 제가 직접 95 학번 될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여진구는 "제가 그동안 연기했던 역할이 주로 성숙하고 아픔을 이겨내는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 맡은 용이는 감정에 솔직하고 20대 초반 같은 캐릭터다"라며 "사랑이라는 감정에 솔직한 순정직진남인데 사랑이란게 순탄치만은 않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감'은 11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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