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BTS 지민 목격담.."착한데, 밥값 계산은 NO"

김종국, 美 로데오서 밥 먹는 BTS 지민 목격담 "밥값은 못 내줘"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10.14 04:50 / 조회 : 4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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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가수 김종국이 미국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만난 일화를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20대 아이돌과 27년 전 아이돌 (Feat. 르세라핌)'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스태프는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 아이돌 그룹이 우리 채널에 많이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종국은 "이제 방탄소년단만 남았다"며 "이제 나올 때 됐다. (유)재석이 형도 나왔는데"라고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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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김종국은 미국에 갔을 당시 지민을 우연히 만난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 LA 로데오에서 지민이 밥을 먹고 있더라. 사실 제가 모르고 지나가다가 우리 매니저가 알아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불편할까 봐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제가 아는 척이 하고 싶었다. 지민이가 또 굉장히 착한 게 그날 저한테 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 '너무 급하게 만나서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다. 고마웠습니다'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후배들을 만나면 제가 밥 값을 계산하고는 한다. 그런데 걔(지민)는 못 해주겠더라"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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