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충격 고백 "남편 병원 빚 22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10.12 18:22 / 조회 : 9907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KBS 2TV


방송인 장영란이 병원을 운영하는 남편을 언급하며 "빚이 22억이고 1년동안 1000원도 못갚았다"고 토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영란, 한창 부부가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싸움의 주된 원인이 경제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남편 애칭이 내사랑 병원장님인데 싸우고 나면 한씨로 바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이어 "큰소리를 내며 싸운적도 있다"라며 "싸워도 오래 가진 않는다. 싸우면 남편이 먼저 사과를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영란은 "남편이 명절에 직원들에게 굳이 현금을 선물로 주자고 하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한창은 "페이 닥터를 오래 하다 보니 이럴 때라도 직원들에게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에 장영란은 "그 마음은 이해를 한다"라면서도 "그런데 지금 우리 병원이 빚이 22억이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가고, 개원한지 1년이 됐는데 아직 1000원도 못 갚았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