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현진, ♥차예련에 청혼 해피엔딩..이중문은 사망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0.07 21:29 / 조회 :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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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 화면 캡쳐
'황금가면' 차예련과 이현진이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홍진우(이중문 분)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을 거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유라(연민지 분)는 차화영(나영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차화영을 향해 차를 몰고 돌진했다. 하지만 이를 본 홍진우는 차화영을 밀친 후 자신이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다. 홍진우의 장례식에 다녀온 유수연은 아들 홍서준(정민준 분)을 바라보며 "서준 아빠. 잘가. 우리 서준이 내가 잘 키울게. 당신 부끄러운 아빠 되지 않도록 잘 키울게. 서준이 잘 지켜봐 줘'라며 눈물을 흘렸다.

차화영은 홍진우 영정 사진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차화영은 '널 낳지 말아야 했다'며 원망의 말을 쏟아낸 것을 떠올렸다. 차화영은 "진우야 미안하다. 널 이렇게 보내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내 아들 불쌍해서 어떻게 하니. 없이 살아보지 못한 내가 빈털터리로 세상에 먹잇감으로 내 던져지는 거 상상만으로도 견딜 수 없고 두려웠는데 그 어떤 것도 너를 잃을 것만큼 고통스럽지 않아"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에 방 밖에서 홍선태(박찬환 분)가 듣고 따라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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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 화면 캡쳐
유수연(차예련 분)은 자신의 회사였던 SA 그룹을 떠나며 "막연하지만 이제라도 해 보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사무실을 떠났다.


강동하(이현진 분)는 SA 그룹 회장직을 내려 놓은 채 미국에 가기로 결심했다. 유수연은 "강동하 미국 간다더라"며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김혜경(선우은숙 분)은 "미국 가면 자주 못 볼텐데 괜찮냐"며 "대화라도 좀 해 봐라"라고 이야기했다.

유수연은 "더 욕심 안부린다"며 "그 사람 병원에서 퇴원한 걸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혜경은 "아무리 비우려고 해도 채워지는 건 욕심이 아니라 사랑이다"라며 그를 설득했다. 유수연은 그날 밤 강동하와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동하는 유수연을 잡으라는 고대철(황동주 분)의 말에 "자격 없다"며 외면했지만, 고대철은 "한참 부족하고 미달이라도 함께하는 것이 사랑이다"라며 그를 설득했다. 이에 강동하는 유수연과 추억이 가득한 포장마차를 찾았고, 이곳에서 유수연과 마주치게 됐다. 유수연은 구두 디자이너로 새롭게 도전했고 SA 그룹의 외주 디자이너로 함께 협업을 하게 됐다.

한편 유수연은 한강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강동하는 유수연을 찾아가 꽃을 건네며 "나는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수연 씨 사랑한다. 나와 결혼해줄래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수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승낙하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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