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같지 않아" 박하나x강진섭 '태풍의 신부' 복수극 시작된다[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0.07 15:07 / 조회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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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윤재, 오승아, 박하나, 강지섭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일일극 '태풍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태풍의 신부'가 휘몰아치는 복수극을 펼친다. 배우 박하나, 강진섭 등 뛰어난 배우들이 총출동해 숨 막히는 전개를 이어간다.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 연출 박기현)는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기현 감독, 김영옥, 손창민, 지수원, 최수린, 박하나,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가 참석했다.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기현 PD는 "단순히 어떤 '정의는 승리한다'란 메시지도 있지만 복수에 이르는 과정에 여러 이야기가 있다. 서스펜스가 많이 가미된 드라마다. 매일매일 시청하면 훨씬 더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매일매일 놓치지 말고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강점이라고 하면 출연하는 연기자다. 이야기도 이야기 이지만, 처음으로 일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PD는 이번 캐스팅에 대해 "(박)하나 씨 연기는 잘하는 분이라고 알고 있었다. 예전부터 주목했던 연기자다. 신뢰한 연기자라서 나와주신 부분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남자 주인공 같은 경우엔 미팅을 여러 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지섭에 대해선 "만장 일치였다. 이건 정말 태풍이다 싶더라. 느낌도 굉장히 신뢰가 들 정도였다. 강지섭 씨를 잘 알진 못했지만 연기를 보면서 내 자신이 부끄럽다. 두분의 연기 앙상블도 잘 맞는다. 어떻게 복수를 하게 되는지 재미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또 오승아는 전작에서 인상 깊었다고 밝히며 박 PD는 "승아 씨가 걸그룹 출신인데 연기적으로 성공했다. 모 방송국의 타 드라마를 하고 있었는데 그 작품을 보고 모시고 싶었다. 밝고 에너제틱하고 활기를 불어 넣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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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일일극 '태풍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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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아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일일극 '태풍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박하나는 "나는 사실 대본을 보고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내가 정말 태풍의 신부가 된 것처럼 태풍에 휘몰아치듯이 대본을 읽게 됐다. 어떻게 그려나가야 될지가 설레이고 그림이 그려지더라. 하루빨리 사랑하고 싶을 정도로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나온다. 손창민 선배님을 처음 봤는데 놀랐다. 떨리고 설레더라. 대 배우와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설레였고 아직 촬영은 못 했지만 너무 영광스럽다. 개인적으론 잊지 못할, 열심히 해야 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강지섭도 대본을 극찬하며 "잘 해야겠다는 마음 뿐이었고 대본이 워낙 재밌었다. 다 함께 했던 얘기가 '일일스럽지 않다'였다. 몰입도나 빠져드는 대본의 깊이가 상당했다"라고 얘기했다.

박하나는 극 중 오승아와 경쟁 구도를 가져간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오승아는 "일단 언니가 워낙 털털하고 다른 작품에서 무섭게도 보기도 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하다 보니까 언니 성격이 어떨까 했다. 집들이도 오라고 하고 많이 챙겨준다. 개인적인 호흡은 잘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하나는 "솔직히 여배우 사이에서도 서로 성격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역할 때문인 거 같다. 승아 씨가 악역을 많이 했고 나와 같은 경우라고 생각했다. 둘다 성격이 비슷하다. 촬영장에서 '뭐야, 난데?'란 생각이 들었다. 재밌게 대치하는 상황인데도 재밌게 찍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하나는 "지금 가을이다. 가을 바람이 불어서 겨울 바람이 되고 봄 바람이 될 때 드라마가 끝난다. 계절의 바람을 느끼면서 드라마를 보면 괜찮을 거 같다. 꼭 본방사수 부탁한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태풍의 신부'는 오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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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일일극 '태풍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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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윤재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일일극 '태풍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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