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변론' 카리스마→'청춘MT' 친근美 빠져든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0.06 13:36 / 조회 :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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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디즈니컴퍼니코리아, 티빙, 티빙 ‘청춘MT’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혜은이 드라마, 예능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김혜은이 다채로운 매력부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그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청춘MT'에 출연, 카리스마와 친근함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은은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를 통해 '명품 배우'다운 저력을 발산하고 하고 있다. 극 중 그는 율후건설의 전무 '오하란 역'으로 변신, 또 하나의 독보적인 '인생 캐릭터'를 그려나가고 있는 것.

김혜은은 누구의 말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끌고 나가는 오하란에 완벽히 스며들었다. 이는 그의 막강한 연기 내공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터. 냉철한 이성과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캐릭터를 날카로운 눈빛과 목소리, 어투 등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층 높인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속 배우 김혜은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면, '청춘MT'에서의 사람 김혜은은 친밀한 인간미와 유쾌함으로 중무장했다. 지난주 공개된 5화에서 일일 특급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것에 이어서 스페셜 MC의 역할까지 훌륭히 해내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김혜은은 배우들과의 남다른 친밀감과 더불어 웃음을 유발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먼저 청량한 목소리와 귀에 쏙쏙 들리는 발음으로 플라잉 체어 게임 규칙을 설명,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 모두 게임에 집중시켰다. 이어 그의 유려한 진행 실력이 빛을 발했다. 게임 진행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기 위해 기습 질문을 하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알맞은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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