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49년 장수 작가 김신욱, 오프닝 원고 TIP '大 방출' [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0.05 21:26 / 조회 :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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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온더 블록’ 방송화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라디오 방송 '싱글벙글쇼'의 작가 김신욱이 오프닝 원고 작성 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49년간 청취자들과 함께 한 '싱글벙글쇼'의 작가 김신욱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김신욱 작가에게 악명 높은 오프닝 원고의 고충에 대해 물었다.

김신욱은 "라디오 작가의 고충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또 무슨 이야기를 하냐'라고 고민한다. 어제 했던 이야기를 오늘 또 하기도 좀 그렇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신욱은 일상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를 "쌀로 밥 짓는 이야기를 할 수도 없다"라고 표현해 유재석과 조세호가 폭소했다.


조세호는 "그럼 (오프닝 원고의) 다른 비법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신욱은 "가장 좋은 것은 날씨와 건강 이야기다"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김신욱은 "요즘 콧물 흘리는 분들 많다. 콧물 흘리는 분들은 언제나 있다. '오늘 환절기죠?'라고 물으면 웬만하면 환절기다"라고 공감을 끌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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