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끝나지 않은 이야기'..발라드 여제로 시작하는 시간 [6시★살롱]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2.10.05 18:01 / 조회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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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신곡 '끝나지 않은 이야기'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HYNN(박혜원)이 발라드 여제 탄생을 알렸다.

HYNN(박혜원)은 5일 오후 6시 새 싱글 '끝나지 않은 이야기 (The Story of Us)'를 발매했다. MBC '놀면뭐하니'의 WSG워너비 멤버로 발탁되며 가창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HYNN(박혜원)이 본캐로 돌아왔다.

HYNN(박혜원)이 약 1년만에 선보이는 신곡 '끝나지 않은 이야기 (The Story of Us)'는 발라드로 그의 폭발적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 세련된 음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명불허전이다.

프로듀서 NIve(니브)가 참여했으며 감각적인 멜로디와 매력적인 후렴구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협업은 '아무렇지 않게, 안녕'에 이은 두번째다. 여기에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의 멤버 송재경이 이별 후의 상실감을 한편의 단편 소설처럼 풀어낸 가사를 덧붙여 인상적인 웰메이트 트랙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강민, 모델 박지원이 출연했다. 사랑의 풋풋함과 싱그러움 그 뒤에 찾아온 이별을 섬세하게 연기해냈다. HYNN(박혜원)의 가창으로 완벽한 음악 영화를 연상케한다. 아름다운 영상까지 더해졌다. 수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며칠째 비가 끝도 없이 내리더니

오늘은 청명한

하늘빛에 문득 눈물이 나

어떻게 지내 난 잘 있어

매일 똑같은 날

너 없이도 흘러는 가더라

아마 넌 이미 결말을 맺었겠지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다른 누군가의 곁에서 미소를 짓고

떨리는 손길을 나누며

Here I am

지친 날엔 혼잣말로 널 부르곤 해

어둑해진 밤이 오면 별빛보다

반짝이던 너를 떠올리며

한참을 나 뒤척이며 울어

이젠 희미한 기억 속

함께 있던 작은 방과

두근거리던 심장이

살아있단 걸 가르쳐줬어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

이별이 찾아와

이미 난 잊혀졌겠지만

Here I am

지친 날엔 혼잣말로 널 부르곤 해

어둑해진 밤이 오면

별빛보다 반짝이던

너를 떠올리며

한참을 나 뒤척이며 울어

Oh 나에겐 끝나지 않은 스토리

Oh 너에겐 오래전 이미 끝난 얘기

Good bye

Here I am

슬픈 날엔 혼잣말로 널 부르곤 해

네가 항상 앉아있던 의자 위에

희미하게 남겨진 흔적이

오늘따라 더 선명해져가







HYNN(박혜원)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발라드 여제' HYNN(박혜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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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HYNN(박혜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HYNN(박혜원) '끝나지 않은 이야기 (The Story of Us)' Official MV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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