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극 '진검승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05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는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하준은 극 중 도경수와 대립하는 장면을 연기한다. 이에 그는 "현장 분위기가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내가 입덕하게 됐다. 인품이나 분위기도 좋았고 시청자 입장으로 진정 역을 봤을 때, 눈이 정말 크고 맑고 선한데 은은하게 미쳐있다. 이게 가장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이 눈빛을 앞에서 보니 짜릿하더라. 되게 성덕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