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X고경표, 포장마차서 투샷…굳어진 표정 [월수금화목토]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0.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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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고경표의 포장마차 투샷이 공개됐다.

5일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연출 남성우) 측은 이날 5회 방송을 앞두고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 사이에 심각한 분위기가 감도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지호의 직업이 '가정법원 판사'였다는 것과 과거 최상은과 '월수금 계약'을 맺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정지호는 이혼으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던 5년 전, 이혼 법정에서 최상은을 처음 만났다. 이혼의 책임을 혼자 떠안는 최상은의 모습이 정지호의 마음에 깊게 각인된 것. 정지호는 최상은과의 이혼을 앞두고 "최상은의 13번째 이혼은 그녀의 유책이 아닌 첫 이혼일 것"이라고 홀로 되뇌어 그를 염려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지호와 최상은이 포장마차에 등을 맞대고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5년 전 정지호가 최상은을 법정에서 본 후의 만남으로, 최상은은 정지호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 최상은은 우광남(강형석 분)과 포장마차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최상은의 굳어진 표정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엿보게 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정지호는 최상은의 뒤에서 둘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담담해 보이는 모습 뒤로 깊게 생각에 빠진 정지호의 표정이 포착됐다.


'월수금화목토'의 제작진은 "이날 정지호가 최상은과 계약을 맺은 진짜 이유가 공개된다"며 "정지호가 최상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이다.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5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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