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이성민x남주혁, 24시간 함께 한 찐친 케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10.05 08:20 / 조회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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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과 남주혁이 영화 '리멤버'를 함께 하면서 실제로 절친한 사이가 됐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5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리멤버' 이성민 남주혁의 케미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스틸은 둘만의 시그니처 손 인사를 하거나 함께 컵라면을 먹는 등 '필주'와 '인규'의 나이를 뛰어 넘은 절친 케미가 담겨있어 기대를 모은다. 은퇴 후 십 년 넘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최고령 알바생 '필주'와 함께 일하는 20대 알바생 '인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절친 사이다.

'필주'와 '인규'의 패밀리 레스토랑 내 명칭인 '프레디'와 '제이슨'은 공포 영화의 대표적 빌런을 주인공으로 한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따 와 영화적 재미를 더한다. 'JMT', '클라스 인정?' 등 신조어를 주고받을 만큼 젊은 감각을 지니고 있는 '필주'는 '인규'와 핸드 쉐이크 인사 등 허물 없는 찐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유쾌할 것만 같던 두 사람의 사이도 '필주'가 60년간 계획했던 복수를 이행하면서 복수에 휘말린 '인규'로 인해 격변하는 관계를 예고, 예측 불허한 이야기 전개에 더욱 궁금증을 불어넣는다.

'리멤버' 속 '필주'와 '인규'처럼 이성민과 남주혁도 촬영 전 리딩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실제 절친이 됐다. 이성민은 "촬영하면서 늘 같이 밥 먹고, 출근하고 거의 24시간을 붙어있으면서 함께 이야기도 많이 나눴었다. 더할 나위 없는 든든한 동생이 생긴 느낌"이라고 전했다. 남주혁은 "선배님이 정말 현장에서 편하게 해주셔서 정말 친구처럼 지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리멤버'는 10월26일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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