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이승기에 제안 "죄책감과 억울함 없애자"[★밤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0.05 05:30 / 조회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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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이 이승기에 죄책감과 억울함을 없애자고 제안했다.

지난 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가 김유리(이세영 분)의 뺑소니를 목격하고 이편웅(조한철 분)을 찾아갔다.

김정호는 이편웅에 "야 이 개새끼야. 네가 사람 새끼야?"라며 주먹질했다. 김정호는 "너 이 새끼 내가 너 진짜 죽여버린다"라며 경고했다. 이편웅은 "김변한테 무슨 일 있는 거야?"라며 비아냥댔다. 이편웅의 부하직원들은 김정호를 구타했고 이편웅은 부하직원에 잡혀있는 김정호에 주먹질했다. 이편웅은 "정호야 긴장 풀지 마. 내 목적은 김변이 아니라 너니까"라며 쓰러져 있는 김정호의 턱을 만졌다.

이후 김정호는 교통사고로 다친 김유리를 과잉보호했다. 김정호는 김유리가 사고를 당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미안해했다. 김유리는 김정호의 지나친 관심에 불편해했다. 김유리는 아직 마음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며 아빠 사건을 오랜 시간 감춰온 김정호를 미워했다.

하지만 김정호는 여전히 교통사고가 난 김유리를 걱정했다. 김정호는 동네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김유리를 발견하고 취한 김유리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김유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김정호에 "봐 멀쩡하잖아"라며 김정호 무릎 위에 올라 김정호를 쳐다봤다. 김정호는 "너 취했어"라고 알려줬다. 김유리는 취한 말투로 "나 취했다고 너 나 유혹하지 마"라고 말했다. 김정호는 김유리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짓었고 김유리는 "봐봐 지금도 완전 멋있게 웃었잖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김유리는 김정호에 "너 그때 그거 다시 말해봐. 내가 그때 너무 스치듯 들어가지고 그거 다시 말해봐"라고 말했다. 김정호는 "내가 너 사랑한다고 한 거?"라고 말했고 김유리는 순간 당황했다. 김유리는 김정호에 서서히 다가가 입맞춤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정호가 김유리를 말렸다. 김정호는 "나도 지금 온 힘을 다해서 참고 있는 중이야. 지금 말고 네가 진짜 용서가 됐을 때 그때 해"라고 전했다. 김유리는 "그게 언제일 줄 알고? 그런 날이 언제 올 줄 알고"라며 김정호를 원망하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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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다음날 아침 김유리는 침대에서 깨어나 어제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유리는 "어머 아니야. 내가 그렇게 도발적인 사람일 리가 없잖아"라며 애써 부정했다. 김유리는 주방에서 김정호와 엄마를 발견했다. 엄마는 냉장고 정리가 안된 김유리를 혼내기 위해 김유리를 불렀고 김정호는 먼저 자리를 떴다. 김유리의 엄마는 김유리에 김정호와의 사이를 물었고 김정호와의 관계를 응원했다. 김유리는 아빠의 사건을 언급하며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엄마는 과거의 불행함을 쥐고 살 필요가 없음을 알렸다.

이후 김유리는 김정호를 따로 불렀다. 김유리는 "나 결론 내렸어. 죄는 상속되지 않아도 억울함은 상속되더라. 난 근데 이것 때문에 평생 불행하고 싶지 않아. 이게 너한테 가지 못하는 이유이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해결하려고 내가 물려받은 억울함, 네가 물려받은 죄책감 우리 그거 같이 없애버리자"라고 제안했다.

김정호는 김유리에 "어떻게?"라고 물었고 김유리는 "잘못한 사람만 법정에 세우고 우리 아버지 같은 사람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하는 거야. 같이 해볼래?"라며 김정호에 손을 내밀었다. 김정호는 김유리가 내민 손을 잡고 "좋아. 해보자"라며 미소 지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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