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AB6IX "부담감 컸지만..음악적 성장 기대" 당찬 포부[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10.04 15:52 / 조회 :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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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랜뉴뮤직


아이돌그룹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6번째 EP로 부담감을 떨치고 성장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AB6IX는 4일 오후 3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AB6IX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번째 EP 앨범 'TAKE A CHANCE'를 발매한다.

'TAKE A CHANCE'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미주 6개 도시,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글로벌 팬미팅 'AB_NEW AREA'를 통해 오랜만에 전 세계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얻은 소중한 에너지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AB6IX의 포부와 희망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

타이틀 곡 'Sugarcoat'는 좋아하는 상대를 달콤한 설탕에 비유해 사랑의 감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키치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 KBS 2TV '리슨업'을 통해 능력을 입증한 이대휘와 떠오르는 실력파 프로듀서 ROBBIN이 함께 작업한 신선하고 독특한 팝 댄스 트랙이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맹활약 중인 댄스 크루 YGX의 권영돈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AB6IX는 "'TAKE A CHANCE'는 기회가 항상 우리 곁에 있음을 증명할,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 팬미팅을 경험하며 느껴진 감정을 담았다. 우리가 느끼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전했다.


또한 AB6IX는 "'슈가코트'(Sugarcoat)에 대해서는 "해외 탑라이너분과 공동 작업을 했다. 생각지도 못한 탑라인이 적절히 섞여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는 음악인 동시에 듣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음방 활동도 하고 뮤비도 보면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들으면 이어폰 끼고 들었을 때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B6IX는 이어 몬스타엑스 형원과의 작업 후기에 대해 "녹음실에서 형원이 형을 마주했다"라며 "마치 벽이 서 있는 줄 알았다. 얼굴도 작았고 정말 잘생겼다"라며 "나도 연예인인데도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녹음했다. 연예인의 연예인을 보는 듯한 느낌에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 노메이크업인 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빛이 났다"라고 답했다.

한편 AB6IX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담감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털어놓고 "거듭해서 앨범을 내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에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른 아이돌그룹에 비해 멤버 수가 적은 편에 속하지만 무대를 꽉 채울 수 있으며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도 전했다.

AB6IX는 "AB6IX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많은 장르에 도전하고 모험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런 것들을 통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서 최대한 많은 모습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라며 "AB6IX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새로운 장르와 곡의 색깔을 만들고 싶었다. 이번 '슈가코트'로 우리의 확장된 음악적 성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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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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