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X이세영의 로(Law)맨스..2막 관전 포인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0.03 12:50 / 조회 :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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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세영의 남다른 '로(Law)맨스'가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반환점을 돈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가 예측 불가 '법사 나라'의 2번째 세계를 활짝 열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매회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4주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OTT 채널에서도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대로 사랑하라' 2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 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실 폭로 후..이승기와 이세영의 애정 전선

지난 8회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가 도한가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 충격에 빠진 김유리(이세영 분)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7회에서 학교폭력 주동자에게 납치당했던 김정호는 자신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는 김유리에게 키스를 퍼부었지만, 이내 김유리를 피해 의문을 자아냈다. 김정호는 중평도에서 직접 자신이 도한건설의 비리를 고발했던 사람임을 밝히며 정식으로 고백하려고 했지만, 아버지 김승운(전노민 분)에 대한 뉴스가 먼저 터지면서 타이밍을 놓쳤다. 뉴스를 먼저 본 김유리는 "어떡해 김정호. 니 말대로 니가 미워지잖아"라며 오열했고, 김정호는 "난 다 준비됐어. 그니까 나 버리지만 마"라고 간절하게 애원했다. 과연 그동안 도한가 사람임을 숨겼던 김정호와 이제야 김정호의 진실을 알게 된 김유리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도한그룹의 위기..도한건설 대표 조한철의 운명은?

김정호는 '내부고발자'라는 뜻을 가진 '휘슬블로어'라는 필명으로 'SSS급 악덕기업처단자'라는 웹소설을 통해 도한건설의 비리를 고발해왔다. 이에 법원 기록에나 있을 디테일과 도한그룹 내부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편웅(조한철 분)이 저자를 찾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 것. 그러던 중 도한건설 새 프로젝트에 영향을 끼칠 퍼포먼스로 푸른아파트 층간소음 손해배상금을 받아낸 김유리를 향해 이편웅의 경고가 날아들면서 김정호는 도한그룹의 비리 척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정호는 서울중앙지검장이 된 아버지 김승운과 도한건설의 커넥션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보했고, 이를 통해 김승운이 검사 옷을 벗게 될 위기에 처했다. 과연 김승운을 시작으로 각종 타깃이 될 도한그룹이 무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의뢰인들과 로또 커플의 해결 방안은?

'법대로 사랑하라'는 실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던 층간소음과 중고거래 관련 내용부터 한 번쯤 깊게 생각해봐야 할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문제를 다뤘다. 특히 김정호는 '변호사 등록'을 마친 뒤 김유리와 함께 '로카페' 파트너 변호사로의 새 출발을 전했던 상황. 앞으로 '로카페'에 등장할 새로운 의뢰인들이 꺼낼 엄청난 사건들은 무엇일지, 김정호와 김유리는 계속 파트너 변호사로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정호와 김유리가 새로운 의뢰인들과 함께 통쾌함과 위로를 선물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법대로 사랑하라'는 달콤 쌉싸름한 멜로부터 깊이 있는 휴머니즘까지 총망라한 폭넓은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며 "3일 방송부터 시작될 2막에서는 주인공들이 사랑도, 정의도 극강으로 부딪치며 온탕과 냉탕을 한계 없이 넘나드는 밀당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 9회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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