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는 10월 3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 10월호 화보에서 청순·시크·힙·러블리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포즈 장인' 면모를 뽐냈다.
'미미의 재발견'이란 호평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미미는 "더없이 감사하다. 솔직하고 가식 없는 저 본연의 모습으로서 사랑받은 거라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무대 위에서 랩 실력이 출중한 미미가 예능에서는 부정확한 발음과 허당미를 보여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미미는 본인의 발음에 대해 "빨리 말하면 발음이 좋은 편인데, 늘어지게 말하면 저도 못 알아들을 정도다. '지락실' 보다가 제가 뭐라고 얘기하는지 저도 자막 보고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마이걸 멤버들이 '지락실'을 모니터링해 줬는지 묻자 "방송 보면서 너무 재밌다고 엄청 웃고 호응해 줬다. 대기실이나 숙소에서 '지락실'에서 나온 인물 게임도 같이 한다"고 답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