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예능 유망주 미미, 오마이걸 전승까지 달성 "전부 이겼어 난"[★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10.03 00:41 / 조회 :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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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승리를 쟁취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오마이걸 미미와 악역 전문 배우 이정현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의뢰인으로는 지하철 7호선으로 출·퇴근하는 3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거주하는 이들은 복직을 앞둔 아내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의뢰인 가족은 희망 지역으로 서로의 직장을 잇는 7호선 라인 중 서울시와 광명시를 꼽았다. 또, 도보 15분 이내 지하철역이 있는 아파트와 매매가 8~9억 원대 매물을 희망했다.

이정현은 1회에서 119회까지 모든 회차를 봤다며 '구해줘 홈즈' 의 '찐팬'임을 자신했다. 이정현은 한성대입구역 한옥 매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직접 찾아가 편지까지 쓴 적이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장동민의 사촌 동생 친구라는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장동민은 평소 막역한 사이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미미는 첫 소개부터 예능감을 뽐내 코디들의 환호를 받았다. 미미는 또 예능감 뿐만 아니라 발품 실력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미미는 "멤버 네 명이서 살 때도 제가 발품 팔아서 구한 거였다"며 "제가 오마이걸 멤버들보다는 (발품을) 잘 판다"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또 장동민이 독사라면 자신은 피라냐라며, "제 목표는 오늘 오직 선배님 뿐"이라 말해 웃음을 더했다.


미미는 직접 수첩까지 사 빼곡히 멘트를 적어왔다고 밝혀 코디들을 놀라게 했다. 수첩에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등 미미의 진심이 드러나 있었다. 김숙은 이에 "이런 코디는 없었다"고 감탄했다. 미미는 이어 붐과 함께 '철산역 도보 3분 아파트'를 소개했다. 미미는 여기서 붐을 팬트리에 밀어넣더니 "저 혼자 진행하도록 하겠다. '구해줘 홈즈' 새로운 MC 김미미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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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붐은 "미미 잘못 배웠구나"라며 당황했으나 박나래는 "미미 코디님이 야망 있으시네"라며 미소지었다. 미미는 이에 "야망 있다. MC 차려야죠"라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 이 집은 2022년 입주를 시작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단지 내 수많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층간소음 걱정 없는 1층 매물과 아늑한 정원이 감탄을 더했다.

이정현은 장동민과 함께 출격했다. 첫 매물은 건대입구역 도보 7분 '건대 쓰리가 아파트'였다. 이정현은 장동민과 틈틈히 군대 상황극을 펼치며 살벌한 연기로 장동민을 긴장케 하더니 풍수지리 등 홈즈 '찐팬'다운 지식을 뽐내 감탄을 안겼다. 두번째 매물은 건대입구역 도보 15분 오피스텔 '아이보리 하우스'였다. 깔끔하고 아늑한 아이보리 인테리어의 이 집은 무려 매매가 6억 원 대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은 덕팀의 '철산역 도보 3분 아파트'를 최종 선택했다. "어린이집도 가깝고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결심했다"며 "신축 첫 입주다보니 깨끗하고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숙은 이에 "오늘 역사적인 날이다. 복팀과 덕팀이 무승부를 달성한 날이고, 오마이걸이 나와서 전승한 날이다"며 감격했고, 미미는 '살짝 설렜어 난'을 개사해 "전부 이겼어 난"이라 부르며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한편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콘크리트 외벽이 매력적인 도예가의 갤러리 주택이 소개됐다. 이 집은 외벽 곳곳에 입체감을 준 포인트뿐만 아니라 고즈넉한 연못과 그 위에 놓인 징검다리, 너른 잔디 마당으로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게 일반 집에서 가능한 거냐"고 소리쳤고, 박영진은 1층에 펼쳐진 도예가의 작업 공간에 "국립 박물관 아니냐"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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