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유니콘', 최종화 공개..신하균 "아쉬운 점도 있지만" 종영소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9.30 11:56 / 조회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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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이 최종화 공개를 앞둔 가운데, 배우들이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 '유니콘' 11화, 12화가 30일 공개 된다. '유니콘'은 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다.

이날 공개되는 마지막회에서는 논란의 바이럴 마케팅에 나선 맥콤과 이들을 찾아온 스티브의 앙숙, 마젠타의 이근호(허준석 분)로 역대급 대혼돈이 찾아올 것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맥콤의 혁신 마케팅팀 '캐롤(배윤경 분)'과 '스티브'의 웃음 가득한 표정이 눈에 띈다. 자칭 바이럴 마케팅의 고수인 '캐롤'이 '제시(배유람)'의 우연한 행동으로 탄생된 미담을 포착한 것. 이를 놓칠 리 없는 '캐롤'은 맥콤을 일명 '착한 기업'으로 입소문 내기 위해 '스티브'와 함께 새로운 미담을 조작할 것을 예고한다. 하지만 경찰과 마주하고 선 맥콤 크루들의 모습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계획이 과연 맥콤에 긍정적 바이럴이 될 수 있을지, 또 '이근호'가 맥콤에 가져다 줄 역대급 대혼돈이 무엇일지 주목된다.

이런가운데 '유니콘;에서 열연한 배우들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허세와 광기의 CEO '스티브' 역을 맡은 신하균은 "아쉬운 부분도 있고, 보람찬 부분도 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유병재 작가가 오마주로 넣은 시트콤 속 대사로 재치있게 소감을 전했다. '애슐리' 역의 원진아는 "처음 했던 코미디 장르라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좋은 현장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제이' 역으로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인 이유진은 "4개월 정도 촬영을 했는데 많이 정들고, 많이 편해지기 시작할 때 끝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김영아는 "'모니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혁신 개발팀 '곽성범' 역으로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이중옥은 "이젠 서로 얼굴만 봐도 웃기다. (마지막까지) 도망치지 마!"라며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유니콘' 11화, 12화는 30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서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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