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와 이혼 번복 → 김재영과 '결혼발표'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9.30 07:00 / 조회 :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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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고경표와 박민영이 이혼을 번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고객 정지호(고경표 분)가 각각 다른 자리에서 연주회 관람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지호는 공연장에서 법원 상사인 김상수 수석부장(박철민 분)과 아내를 마주쳤다. 그때 나타난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말을 걸었고, 김상수는 최상은을 보고 "이분은 누구신가"라고 물었다.

정지호는 "제 와이프입니다"라고 답했고, 놀란 김상수 부부는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정지호와 최상은에게 오토바이가 돌진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정지호는 최상은을 막아 오토바이로부터 보호했다. 정지호는 놀란 최상은에게 "상은씨. 저 남은 계약기간은 채워 주실 수 있으십니까"라고 제안했다. 최상은은 "갑자기요?"라고 물었다.


정지호는 "아직 영상 분석이 덜 된 것도 있고 앞으로 연락드릴 일이 꽤 있을 것 같아서요. 지난번 사건으로 신경 쓰시지 않게 제가 잘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상은은 "그래요 그럼. 제가 남은 기간 동안 비법을 전수해 드릴 게요. 모두에게 사랑받는 방법"이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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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강진 그룹 아들이자 배우 강해진(김재영 분)은 엄마 최란희(양정아 분)의 정략결혼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결혼 발표를 했다.

이날 최란희는 아들 강해진에게 정략결혼을 독촉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최란희는 강해진에게 통화로 "강진 그룹에 아들이라고 너 하나 남았는데"라고 말하다 주제를 틀었다. 이어 "그런 게 아니라. 너 안정적인 거 보고 싶어서 그렇지 엄마가"라며 결혼을 보챘다.

최란희는 "네가 그렇게 방황하니까 이상한 소문이 돌잖니. 뜬금없이 게이가 뭐니 게이가"라며 나무랐다. 강해진은 "그러니까 순수하게 내 안정을 바란다는 거지"라고 물었다. 최란희는 "그럼 강진이 정략결혼이나 하는 그런 가문이 아니네요"라고 타일렀다.

강해진은 "좋아 그렇게 걱정하는데 계속 걱정 끼칠 수는 없지"라며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은 강해진은 정지호의 집으로 향하던 최상은을 붙잡고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최상은에게 선글라스를 씌우고 가방에 묶인 스카프를 풀어 얼굴을 가렸다.

강해진은 선글라스를 쓰고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최상은의 손을 잡은 채 기자들 앞에서 "게이 아니고 동거 아니고 저 결혼합니다. 이 여자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영문도 모른 채 결혼 발표를 하게 된 최상은은 당황했다.

한편 직원들과 회식 중이던 정지호는 이 사실을 뉴스를 통해 듣게 됐고, 심각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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