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고경표, 피습범 정체 파악.."타깃은 박민영 아닌 김재영"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9.29 23:20 /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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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고경표가 박민영을 피습한 범인의 정체를 파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을 피습한 범인을 찾던 정지호(고경표 분)가 강해진(김재영 분)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지호는 최상은과 강해진에게 피습범이 찍힌 도로의 CCTV 영상을 보여줬다. 사건 한 달 전부터 영상을 확인한 정지호는 화면 속 범일을 가리키며 "보시면 카메라 플래시입니다. 이곳에 숨어서 간혹 사진을 찍더군요. 카메라 렌즈가 향한 곳 CCTV 영상입니다"라고 말했다.

정지호는 "범인의 관심 대상은 최상은씨가 아니라 강해진씨입니다. 지속적으로 스토커에게 시달려왔었죠. 지난 거주지에서도 같은 단지에 산다는 이유로 이웃 여성이 렌치를 당했었고요"라고 이야기를 풀어냈다.

강해진은 "그 스토커들 내가 다 잡았다는 팩트를 모르시네"라고 비꼬았고, 정지호는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두 분의 관계를 오해한 누군가의 소행일 확률이 큽니다. 만약 제 추측이 맞는다면 강해진씨에게 또 다른 제스처를 취하겠죠"라고 경고했다.


이에 최상은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아내셨네요. 내가 당해도 싸서 그런 일을 당한 건 아니라는 거요. 그리고 강해진씨 본인 때문에 렌치 당한 사람에게 셔츠 하나 베풀지 못한 거 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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