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별했다"..박민영, 재력가 열애설 이틀만에 결별 발표 [★NEWSing]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9.29 20:04 / 조회 :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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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배우 박민영이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2022.04.08


배우 박민영이 재력가 강종현 회장과의 열애설이 공개 된지 이틀 만에 입장을 냈다. 박민영 측은 현재 이별했으며, 열애설과 함께 불거진 논란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9일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28일 불거진 한 재력가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고 상황을 설명한 뒤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며 언니인 박모씨가 재력가와 관련 된 회사인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에 이름이 올라간 것에 대해서도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다.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8일 재력가로 알려진 강종현 회장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스패치가 열애설을 보도한 가운데, 박민영의 이번 열애설과 함께 강종현 회장을 둘러싼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또한 강종현 회장이 실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회사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박민영 친언니가 지난 3월말 등재된 것으로 확인 돼 논란이 더 커졌다.

박민영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본인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이틀만에 공식입장을 내고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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