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오늘(29일)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 경연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09.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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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이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 경연을 치른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11회에서는 Final 3를 향한 최종 관문이 진행된 가운데 SURL, 터치드, 유다빈밴드가 Final 3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 K-밴드의 탄생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29일 오후 9시 Final 3 생방송 파이널 경연을 진행한다.

생방송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SURL과 터치드, 유다빈밴드는 Final 3 미션 'Headliner'를 주제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Mnet 공식 유튜브 'Mnet TV'를 통해 공개된 각 팀의 어쿠스틱 무대의 '좋아요' 수(5%), Mnet Plus 투표 점수(5%), 생방송 문자 투표(90%)를 합산한 결과로 결정된다.

지난 미션에서 TOP 5로 선정된 오월오일, SURL, 헤이맨, 터치드, 유다빈밴드에게 파이널 생방송 진출의 운명을 결정할 'RESPECT' 미션이 주어졌다. 2000년대 밴드 사운드의 대표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과 창의성을 담아 재해석하는 것.


생방송에 진출하게 될 Final 3는 현장 관객 평가단 투표 점수와 전문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크라잉넛 한경록,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 솔루션스 보컬 박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회장 윤동환, 공연 기획자 김형일 대표가 전문 평가단으로 자리했다.

파이널 라운드 미션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변신의 귀재 헤이맨. 팀 리더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를 선곡, 원곡의 주제인 '아름다운 이별'에 포인트를 두어 헤이맨만의 즐거움과 에너지를 담아 재해석했다. 헤이맨은 첫 순서의 부담감을 이기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고, 원곡자 페퍼톤스 신재평의 극찬을 받았다.

오월오일은 안녕바다의 '별 빛이 내린다'를 선곡, 원곡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무릎을 꿇고 무대를 시작한 오월오일은 관객들과 하나되어 별빛을 완성하며 감동을 전했다. "GSI 최고의 성장캐다" 등 팀 리더들의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현장 관객평가단에게 88표로 최다 득표를 받았다.

준비 과정에서 설호승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팀에 비해 준비 기간이 짧았던 SURL은 불독맨션의 'Destiny'를 선곡했다. 원곡의 펑키한 사운드와 청량함을 SURL 특유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브리티시 모던록 콘셉트로 재해석하며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유다빈밴드는 크라잉넛의 '좋지 아니한가'를 선곡해 원곡이 말하는 자유와 사랑, 낭만을 뮤지컬적 요소를 담아 표현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유다빈밴드를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한 것. 팀 리더들과 전문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지만 현장 관객 평가단에게는 낮은 득표수인 74표를 받아 위기에 놓였다.

마지막은 한계 없는 성장형 밴드 터치드.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선곡, 얼음의 차갑고 고요한 느낌을 터치드만의 감성과 사운드로 편곡해 위로를 건넸다. 지금까지 줄곧 다크한 느낌의 무대를 보여줬던 터치드의 색다른 모습에 깊은 여운이 가득했다.

현장 관객 평가단 득표 점수 순위는 오월오일, SURL, 터치드, 유다빈밴드, 헤이맨 순이었다. 여기에 전문 평가단의 결과를 합산한 최종 결과 SURL이 총점 89.32로 가장 먼저 Final 3에 안착했다. 이어서 전문 평가단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터치드가 2위, 유다빈밴드가 3위로 Final 3에 진출했다. 4위 오월오일과 5위 헤이맨은 아쉽게 탈락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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