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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오 인스타그램 |
지오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내 와이프 예슬아, 우리가 결혼한 지 벌써 3년이 됐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예슬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지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오는 엠블랙 활동 당시 트레이드마크였던 수염을 짙게 기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오는 최예슬에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함께한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주며 나만 바라봐 줘서 감사하다"며 "여러 면에서 부족한 내가 예슬이에게 부끄러울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날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날 자랑스럽다 말해줘서 감사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은 너야. 너와 함께한 시간 동안 단 한순간도 불행한 적 없었어. 앞으로 함께할 수많은 날들에 감사하고 보답하며 살아갈게. 정말 많이 사랑해 여보"라고 전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2019년 9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